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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에서 이런일이!/단월드 호흡/명상수련

심심함을 즐겨보자 <단월드 뇌파진동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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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함을 즐겨보자 <단월드 뇌파진동>

 

심심한데 뭐 재밌는거 없을까? 하고 흥미로운걸 찾아 헤매는 나를 보게 됩니다.

실내생활이 길어져 그런지 괜히 더 심심하고 지루한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심함을 잘 견디질 못해 뭔가를 하지 않으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사람들을 못만나면 좀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tv나 인터넷 삼매경에 빠져들기도 하죠~

하지만 뇌는 쉬지 않고 들어오는 많은 정보에 지치고 스트레스 받을수 있다고 해요

저한테도 꼭 몸을 바삐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위로해봅니다.


[심심정명]

 

"항상 고요한 가운데서 자기 자신을 찾으라"

 

이 말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의 이완을 위해 심심함을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명상을 선택해봅니다.


일단 머릿속을 비우기 위해 도리도리 뇌파진동을 해보기로 합니다.

 

자리에 앉아 아랫배를 두드리며 눈을 감고 도리도리 뇌파진동을 하며 머릿속을 비워봅니다.

수많은 잡념으로 머리가 무거워져 있어서 그런지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단순하게 리듬을 타듯 아랫배를 두드리다 보니 리듬감에 흥이 나며 점점 머리가 맑아집니다.

10분정도 신나게 두드리니 머릿속은 점점 고요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제 호흡을 내쉬며 남아 있던 긴장까지 비워내봅니다.

 

 

 


<명상의 시간>

 

숨쉬고 있는 나의 모습, 몸의 온도까지 섬세하게 관찰해봅니다.

호흡이 좀더 부드러워지고, 몸속은 따뜻하고 겉의 피부는 살짝 시원한 감이 느껴집니다.

놀고 싶은마음, 게으른 마음, 욕심들도 무심히 바라보며 나의 여러가지 마음들을 관찰해봅니다.

그 마음도 서서히 사라지고 나니 고요함만이 남는것을 느낍니다.

명상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든든하게 마음속 에너지가 채워집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떠오르고, 희망이 채워집니다.
명상은 비움의 시간이기도 하고 채움의 시간이기도 하네요


명상으로 심심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채워지는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심심함을 마음껏 즐기며 뇌파진동 명상을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