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심을 두둑하게 만드는 단월드 단전치기,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이겼습니다.

단월드 건강 기체조로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이겨냈습니다.

 

 

 

 

여자에게는 25% 정도 이른다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누구나살면서 한 번쯤 겪는 우울증이 이렇게 호되게 쓰나미처럼 인생을 강타할 줄은 몰랐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주부라 스트레스가 많으니까' 라는 이유로 방치하며 살기에는 삶이 너무 버거웠습니다.

 

남들에게는 소소한 일들이 제게는 무척 힘들었어요,

자잘한 집안일부터 몸을 움직이는일, 마음 쓰며 챙겨야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부담스러웠죠. 아침에 커튼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 그냥 차라리 계속 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김진화씨가 자신의 우울증을 자각하게 된 것은 25년 전, 복격적으로 약을 복용하게 된 것은 7년전쯤부터이니데요, 뇌경색으로 몸이 편찮아지신 친정어머니를 모시게 되면서 우울증 증세가 악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심신이 힘든 때병간호까지 맡으면서 스트레스가 극심해진 것이였습니다.

 

 

 

 

 

김진화씨가 우울증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것은 단월드 기체조와 호흡명상이였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4월 말, 사회의 우울한 분위기 때문인지 그의 우울증 증세가곤두박질쳤습니다. 약을 먹어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약을 먹는 기간과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약에 의존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였습니다.

 

 

"올 7월 중순에 가족의 권유로 단월드 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한 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우울증 약도 이제는 저녁에만 먹고 있어요,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려고 할 때 스스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만큼 힘도 생겼습니다."

 

특히 단월드 수련 중 가장 도움을 받은 것은 용잠 단전치기였습니다.

설거지하고나서 다리가 아플때 마트에서 장 본 후 피곤해질 때 등 몸이 지치려할 때마다 틈틈이 단전을 두르렸고 단전치기만 하면 가라앉은 기운이 다시 살아나면서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용잠 단전치기 배워보기

 

1. 자리에 앉은 후 상체는 뒤로 젖히고 다리는 위로 들어준다.
2.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 것이 정석이나, 체력적으로 정자세가 힘들 경우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해도 좋다.
3. 주먹을 말아쥐고 아랫배 하단전(下丹田) 부위를 두드린다.
4. 허리는 반듯하게 펴되 허리가 약하거나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
5. 처음에는 30회 정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10회씩 숫자를 늘려나간다.
6. 두드리기가 끝나면 다리를 바닥에 내려놓고 아랫배를 시계방향으로 쓸어준다.

 

* 하단전: 배꼽에서 5cm 아래 5cm 안에 있는 인체의 에너지 센터
* 용잠은 용머리 문양이 달린 비녀를 말한다. 단전치기를 할 때 상체와 다리를 바닥에서 살짝 든 자세가 용잠 비녀 모양과 닮았다 하여 용잠 단전치기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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