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피곤하여 시작했는데 온몸이 가벼워짐 <단월드 발끝치기>

저녁이 되면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피로를 한가득 머금고 있는 다리
다리가 붓고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진다면 ... 집에서 가볍게 할수 있는 발끝치기 도전해보세요

단월드 기체조중에 발끝치기를 너무나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매일 1,000번하기를 도전하고 있어요

별거 아닌것처럼 쉬워보이는 동작이지만 아주 다양한 효과가 있어요

 

엄지발가락끼리 서로 탁탁 부딪혀줍니다.

 

발끝치기는 침대위에서 하는것보다 요가매트나 패드 하나 깔아놓고 바닥에서 하면 훨씬 효과가 좋답니다.

침대는 쿠션감이 있어 몸에 전해지는 진동이 약해 효과가 덜하답니다.
그리고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앉아서 하는것보다 누워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단 바닥에서 작은요 하나 깔고 누워서 발끝치기를 시작합니다.
숫자를 세면서 발끝치기 시작~!
초보자들은 100번만 넘어가도 다리가 좀 아플수도 있는데 조금 참으면서 넘어가면 참을만한 정도가 됩니다.

발끝치기의 진동이 다리전체와 고관절, 허리, 복부까지 전해집니다.
오로지 다리에만 마음이 집중되면서 1,000번 끝까지 해내고야 말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갑니다.

500번을 넘어가면 좀 즐길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발끝치기의 진동이 온몸에 퍼지는것을 느끼면서 재밌게 1,000번까지 합니다.

다리와 발의 힘을 쫙 빼면 온몸의 무거운 피로와 안좋은 모든 것들이 발끝으로 모두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발바닥이 찌릿찌릿하고, 허리도 가볍고 무념무상이 절로 됩니다.

편안하게 이순간에만 집중하다 보면 편안한 명상상태가 되어요...

 

발끝치기를 하고 잠을 자면 수면의 질이 달라지는것을 느낍니다.
눈을 감았다 뜨면 아침이에요~ 아 잘잤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아침을 시작할때 몸이 가볍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이렇게 매일 하면서 며칠만 지나도 다리의 피로는 점점 없어지고 1,000번 가뿐하게 마무리합니다.
1,000번 하는데 시간은 10분밖에 걸리지 않아요
처음엔 길게 느껴지던 시간도 이젠 즐기면서 하게 되네요
몸에 좋은 건강한 습관하나가 생긴것 같아 든든합니다.

다른 효과로는 눈이 덜 피곤하고 가물가물하게 보이던 글씨들이 점점 선명하게 보입니다.

 

 

잠잘자는게 가장 좋은점인것 같아요~ 

아주 간단한 동작이지만 이런 놀라운 효과들이 숨어있다니 새삼 놀라면서 오늘도 열심히 발끝치기 하렵니다.

건강한 습관이 건강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