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 동물의 뇌에는 감정을 처리하고 조절하는 대뇌변연계가 있습니다.
대뇌변연계는 뇌의 다양한 영역 간에 신호를 주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에 감정이 생기고, 감정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동물은 자신이 화를 내면, 화를 내는 자기 자신을 인지하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사람은 화를 내고, 분노에 대한 감정을 느끼면 자신의 상태를 인지한다는 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나지만 참기만 하는 사람이 있고,
화를 내서 표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를 참으면 자기 자신의 건강에 이롭지 않게 되고,
화를 내면 주변 사람들과 자기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화를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의 특징으로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안정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화를 잘 참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정서적인 불안감이 많고, 내면의 힘이 없어 참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화를 잘 다스리는 방법중 하나가 웃음과 울음입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처방은 웃음이고
화를 참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처방은 울음입니다.
잘 웃는 다는 것은 어느 정도가 잘 웃는 것일까요?
웃음이 생활화되기 위해서는 긍정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내면에서의 밝음이 웃음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웃음도 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잠깐 1분 동안 웃어라 하면 1분이라는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지고
웃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었난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오늘 화가 났던 상황이 있다면 그 상황을 떠올리며 1분간 밝게 웃어보세요
웃다 보면 별거아니였네 하는 생각이 들고,
웃음을 통해 내 안의 화가 휘릭 날아가 버립니다.
울음도 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을 많이 억누르게 되면 화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그동안 많이 참아왔다면 오늘은 시간을 내어 나 자신을 만나며
힘들었던 나를 위해 마음껏 울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슴에 집중하며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울음으로 모두 비워내 보세요
실컷 울고나면 다시 밝고 환하게 웃을 용기가 생기며 밝아집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잘 웃고, 잘 우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아이들처럼 잘 웃고, 잘 우는 것이 감정을 다스리는 특효약이 될 수 있습니다.
웃음과 울음은 정서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내가 되어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정서적인 건강함은 더 나아가 화를 슬기롭게 다스리게 되고,
감정의 밑바닥에 있던 나를 바라보는 힘이 생겨
불필요한 감정 소비를 하지 않도록 해주게 됩니다.
웃음도 울음도 건강하고 밝은 나를 위해 잘 활용해 보세요
잘 웃고, 잘 우는 나의 모습은 순수하고 밝은 나를 만들어줍니다.
브레인명상은 내안의 순수성을 깨우는 힘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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