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데리고 살기 어때요? <단월드 브레인명상>
나를 데리고 산다는 말이 약간 어색하게도 들릴수도 있지만 나 자신을 좀더 객관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나를 잘 데리고 살수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이 어떨까 해요
내 맘에 안드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때가 많습니다.
실수 잘하고 옆사람들과 비교했을때 한참 떨어지는것 같고 앞으로의 미래도 불투명하고 등등
단점투성이고, 뭐 하나 잘하는게 없는 나를 잘 데리고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나를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나로 변화할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될테죠
먼저 나를 바라보며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식물을 잘 키우려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잘 관찰해야 되는것처럼 나 자신 또한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나를 바라보는 시간은 바로 명상의 시간입니다.
나 자신은 몸이라는 집속에 살고 있기에 우선은 몸을 잘 관찰하는 것이 우선이죠
체조를 하며 움직이는 명상부터 시작해 봅니다.
몸에 자극을 주며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주로 막히고 굳어있는 곳이 어디인지 통증이 어느 부위에서 있는지, 몸에 안좋은 습관으로 인해 현재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등등
내 몸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이 알아지게 됩니다.
'나는 유연성이 떨어져' '나는 어깨가 항상 아퍼' 이런 현상적인것에만 머물지 말고 약한 곳을 천천히 개선시켜 나가려는 의지를 가지는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라도 자신의 의지로 개선이 되면 자신감이 많이 향상하게 됩니다.
몸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뇌와 자율신경은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릴렉스 됩니다.
몸에 열도 내고, 땀을 흘리며 스스로를 움직일수 있는 즐거움에 빠져봅니다.
몸을 가볍게 하고 나서는 명상의 시간을 가집니다.
호흡을 보면 그 사람의 몸과 마음의 건강상태를 어느정도는 알수 있습니다.
평소 긴장을 많이 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은 호흡이 짧고 불규칙합니다.
몸의 건강상태가 안좋아도 호흡이 짧아지게 되죠
눈을 감고 자신의 호흡을 의식적으로 길게 내쉬어주면서 몸속 가득한 긴장을 풀어줍니다.
호흡을 바라보며 나 라는 사람에 대해 무심하게 바라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몸의 감각, 온도, 호흡 생각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것들을 무심하게 지켜봅니다.
그리고 조심히 나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마치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듯 자신에게도 조심스럽게 이름을 부르며 말을 걸어 대화를 시작해봅니다.
그렇게 마음의 문을 열고 나 자신과 친해지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오늘 나의 모습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할지라도 절대 자신을 비난하거나 자책하지 말고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며 나를 응원해줍니다.
매일 명상의 시간을 꾸준히 가지면서 자기 자신과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조금씩 나를 어떻게 잘 데리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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