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답답함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슴 답답한 증상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저도 과거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제대로 안쉬어져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병원가면 병명도 없고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으니 마음만 되려 불편했었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밥 한술에 국물 한수저를 먹어야 겨우 내려가고
여기 저기 아픈 통증이 더 많아져 삶의 의욕이 많이 저하되었었는데요
오늘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속 시원히 적어보려 합니다.
가슴답답함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가장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만성이 되어가면서 몸속 기혈순환의 흐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그로인해 소화불량, 두통, 목.어깨통증.요통 등에 시달리게 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에 화가 쌓여 소위 '화병' 이라고 불리게 되죠
화병으로 인해 몸의 약한곳부터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당사자는 정작 화병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할때가 많아요
"최근에 좀 힘들긴 했지만 내가 진짜 화병이라고? "
저 또한 이렇게 반응했었던것 같은데요
화병은 불편한 감정들과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심리적 긴장감이 고조되어
몸속 자율신경이 계속 긴장상태에 머무르게 되면서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호흡이 짧아지고, 몸속 영양과 산소공급도 약해지게 됩니다.
가슴답답할때 좋은 호흡법
- 가슴 정 중앙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봅니다.
이때 눌렀을때 통증이 심하다면 가슴에 울화가 많이 쌓여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먹을 쥐고 가슴을 두드려주면서 숨을 길게 내쉬어줍니다.
하~~하며 길게 길게 내쉬며 답답함이 숨으로 함께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합니다.
가슴을 두드려주면 막혀있는 에너지의 통로을 열어주게 되는데요
이때 호흡을 길게 내쉬면서 답답함을 비워내주면 좋습니다.
충분히 내쉬고 가슴을 손으로 충분히 쓸어 내립니다.
명상 자세로 앉아 호흡을 편안하게 내쉬어줍니다.
안좋은 감정으로 인해 막힌 가슴은 자신에게 충분히 공감해주는 시간을 통해 천천히 녹아내립니다.
양손을 가슴에 올리고 마음에서 느꼈던 감정을 충분히 인정해줍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미안해" 하며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달합니다.
가슴이 울컥 하면서 눈물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눈물이 나면 충분히 울어야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사랑해" "고마워" 하며 마음을 전달해줍니다.
아프고 힘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공감해주기를 통해 쌓여있던 감정이 풀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면 그냥 풀리듯,
내안의 감정도 내가 먼저 알아주고 인정해주는것만으로도 눈녹듯 풀리기도 합니다.
한번만으로 덜 풀릴 수 있으니 며칠 연속으로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에도 안좋은 감정을 오랜시간 쌓아놓지 않도록 매일 몸을 씻듯
오늘 느꼈던 감정을 씻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명상하는 시간, 음악듣는 시간, 체조,요가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피로가 씻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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