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chi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지 이승헌 총장의 일지스토리 2, “남들이 사는것처럼”- 이승헌 총장 일지 이승헌 총장의 일지스토리 2, “남들이 사는것처럼”- 이승헌 총장 스물두 살에 나(이승헌)는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서울 보건전문대학 임상병리학과에 입학해 기초의학과 기초병리학을 배웠다.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3학년에 편입했다. 학비를 벌기 위해 광복체육관이라는 작은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가르치는 일을 계속했다. 내(이승헌)가 정식으로 체육관을 운영하고 싶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렸을 때, 사실 나(이승헌)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아버지는 대뜸 “그래, 한 번 해봐.” 하시면서 당신이 받아두셨던 퇴직금의 반을 건네주셨다. 갑자기 겁이 덜컥 났다. 아버지가 평생을 몸담아오셨던 교육계를 떠나면서 받으신 퇴직금이 아닌가. 어떻게 해서든지 체육관을 잘 운영해야 겠다는 마음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