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이 몰랐던 한민족의 시조(始祖) 이야기 당신이 몰랐던 한민족의 시조(始祖) 이야기 태초의 인류는 지구상의 가장 높은 곳 '마고성(麻姑城)'에서 이상적인 공동체인 부도(符都)를 이루고 살았습니다. '밝은 터'라 불리는 부도에서 살았던 그들은 지유(地乳)를 먹고 살아 혈기가 맑고 품성이 조화롭고 깨끗했습니다. 귀에는 오금烏金이 있어 하늘의 소리를 듣고 율려를 체득하여 자신이 바로 우주와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우주의 원리인 율려에 의존하여 살았기 때문에 유한한 육체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수명을 누렸습니다. 지유를 먹으면서 맑은 심신을 유지하던 어느 날, 마고성에 인구가 늘어 지유가 부족해졌다. 이에 너무 배가 고픈 지소씨(支巢氏)씨는 허겁지겁 포도를 따 먹기 시작했습니다. "넓고도 크구나 천지여! 하지만 내 기운을 능가하지는 못하는구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