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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다스리기 - 감정 컨트롤 <단월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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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참지를 못해"  

"화가 자주 나서 너무 힘들어"

" 그 사람만 보면 화가 나서 미치겠어"  

"화를 한번 내고 나면 너무 힘들어" 

 

화에 대해 주로 하는 말들을 적어봤는데요 

화를 잘 참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 진짜 도인인데"라는 말도 하죠 

 

화를 다스리는게 그리 쉽지는 않은데요 

가끔은 참았던 화가 가까운 사람에게 화살이 돌아가서 서로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화가 날 때 잘 참는 편인가요?  화를 잘 내는 편인가요?

화는 참으면 내 몸의 병이 되고, 밖으로 표출해도 누군가에게는 힘든 상황이 됩니다. 

그렇다면 화가 날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를 잘 다스려야 하는데 마음을 많이 닦는 도인만이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텐데요 

 

단월드에서 배운 화 다스리는 방법 적어봅니다. 

<화를 다스리기 위한 방법 >

 

첫번째 : 감정을 인정해 주기 

 

화나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 줍니다. 

화를 내는 것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많을 거예요 

가장 먼저 내가 나에게 화나는 감정을 인정해주고 받아들입니다. 

인정해 주면 조금씩 화가 누그러뜨려지고, 솔직한 나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도 생기죠 

상대의 잘잘못을 잠시 내려놓고 나의 감정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호흡을 길게 여러 번 내쉬면서 불편한 감정이 조금씩 내려놓아지는 것을 바라봅니다. 

 

 

두 번째로 마음속에 쌓아둔 화를 비우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불편한 마음이 많이 쌓여 있을 땐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잘 납니다.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기도 하고, 몸의 막혀있는 기 에너지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지게 됩니다. 

편안해진 상태에서 자신과의 대화를 하거나, 상대방과의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화를 슬기롭게 잘 풀어가도록 해봅니다.  

 

세번째: 내면의 나를 용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감정을 바라보다 보면 어린 시절부터 반복되고 있는 감정의 패턴도 보입니다. 

내면의 어린아이가 사랑받지 못했다는 결핍에 의해 채워지지 않는 감정으로 인해 화를 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호흡을 편안하게 조절하며 눈을 감고 자신안의 어린아이를 불러 그때의 감정으로 돌아가 

내면의  어린 나에게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따뜻하게 안아주며 나를 용서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가가면 내면의 웅크리고 있던 어린아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받아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자신안의 아이를 용서해 주면 나는 조금 더 어른스러워질 수 있고, 

나를 잘 다스리는 진정한 어른으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할 거예요 

 

 

저는 어른이 되면서 화가 나고, 눈물이 날때에도 참고 다른 사람에게 나의 감정을 들키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겼었는데요  단월드에서 화를 잘 다스리는 방법을 몸으로 조금씩 익히면서 감정을 가슴에 쌓아두는 성격이 

바뀌었죠 ~   

 

감정을 슬기롭게 잘 다스리고 감정을 잘 활용하면 우리 삶의 행복지수는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